[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5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가'에 출연한 조혜선은 MC가문에 입성한 최나리(오승은)의 옛 친구인 미정 역할로 출연했다.
조혜선은 첫 장면에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고 최나리와 모완수가 연애하던 과거 장면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로도 그녀는 매 등장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다채롭고 화려한 드레스와 악세서리를 뽐내며 독보적인 여배우의 아우라를 풍겼다.
시청자들은 오승은을 두고 “미모 물 올랐네”, “40대 몸매 실화?”, “인생 캐릭터 만난 듯”, “패션 소화력 인정”, “과한데 과하지 않은 느낌”, “전엔 몰랐는데 정말 이쁨” 등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그녀는 한제국(배종옥)과 저택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런 그녀에게 한제국은 “아가씨 많이 속상하겠어요 최나리 작전 좋았는데”, “허변이 이번에 최나리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던데. 아가씨와의 우정 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모석희는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어서 그는 TOP과의 회의에서 단단히 잘못을 인정했다.
중국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조혜선은 지난 3월 중국에서 발매한 '우리오빠'(Wuli歐巴)가 시나닷컴 아주신가방(亞洲新歌榜, 야조신꺼방)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리오빠'는 멀리 있는 연인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담은 미디움 템포곡으로 작곡, 편곡을 조혜선이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