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배우 박경혜가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리얼한 직장인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이전에 방영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1회 당시 3.1%, 2회에 2.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약간 낮은 수치다.
지나를 통해 무언가가 담긴 007 가방을 전달했다.
당연히 5억이라고 생각하던 오 사장과 지나 앞에 펼쳐진 것은 돈이 아닌 그의 각종 약들이었다.
혈압약, 위장약, 신경안정제 등 늘 먹던 약을 보내 여전히 아버지를 걱정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그들에게는 그저 황당한 상황일 뿐 필립이 겪은 아픔을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드라마 ‘도깨비’, ‘조작’, ‘흉부외과’, ‘진심이 닿다’, ‘국민 여러분’ 등 작품에 출연하며 처녀귀신, 기자, 간호사, 변호사, 사기꾼 등 다양한 직업군을 완벽하게 소화해 온 박경혜의 또 다른 연기변신이 주목된다.
성덕선은 이혜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캐릭터지만, 이번 작품서 연기한 이선심마저 취업한 덕선이 같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미묘한 반응이 나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