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을 맡아 수사를? ‘달리는 조사관’

2019.09.30 06:40:09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3-4회분에서는 전직 ‘검사’이자 현직 ‘신입 조사관’으로 인권증진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홍태가 조사와 수사 사이의 괴리감에 빠져 혼돈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는 수감된 교도소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나뎃’(스잘 분)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지순구’ (장정연 분)에 대한 해당 여부만을 파악할 것을 주장하지만 사건 본질에 대한 명확한 사실이 먼저 밝혀져야 한다는 열혈 검사 조사관 ‘배홍태’ (최귀화 분)와 지순구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 주장하는 진정 대리인 변호사 오태문 (심지호 분)의 입장 차로 인한 첨예한 대립과 용의자의 명확하지 않은 증언으로 인해 조사에 난항을 겪는다.


해당 사건을 맡아 수사를 시작한 동석은 윤진의 문자 기록에서 나온 '천사쌤'이라는 의문의 남성을 소환, 용의자 심문에 나섰다.


밝혀진 사건의 범인은 윤진이 죽기 전 우연히 마주한 동급생 이선호였다.


더해 범죄자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하던 검사에서 진정인의 피해사실을 밝히는 조사관으로의 변화를 세밀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에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나뎃이 현장에 없었음을 알게 된 윤서는 다시 지순구를 찾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또 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위 사건의 진짜 용의자가 303호 남자임을 듣는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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