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 31회에서 3대가 모여 사는 ‘신사동 건물주’의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코미디계의 대부’ ‘영원한 젊은 오빠’지만 임하룡은 평소 목이 늘어난 티셔츠 차림에 단출한 비빔국수 한 그릇으로 행복해하는 ‘동네 아저씨’였다.
방송에서도 그는 TV를 시청하다, 밥 먹기 전 ‘초간단’ 근력 운동에 나서며 현실 웃음을 선사한다.
식사 후 임하룡은 멋지게 차려입고, 근처 화실로 향한다.
어릴 때 꿈이 화가였고, 중학생 때 미술반으로 도지사 상까지 탔을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다.
임하룡은 어머니를 그린 초상화를 설명하면서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화실에서는 임하룡을 전문 화가의 세계로 인도한 지인이 깜짝 방문해, 임하룡의 작품을 같이 감상해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전시회를 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임하룡의 작품들은 소유진, 윤택 등이 구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