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바둑으로 사활을 건…

2019.09.27 06:28:05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바둑으로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신선한 스타일의 영화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마치 한 판의 큰 대국을 보는 것처럼 그려져 있는 바둑판과 “신들의 놀음판에 운명이 달렸다”는 비장한 카피 문구까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다.


예고편은 바둑을 두는 모습과 함께 “명심해. 머릿속으로 두는 거야. 눈을 감고 머릿 속으로”라는 ‘허일도’(김성균)의 목소리로 오프닝을 시작한다.


바둑판 위의 투명한 바둑돌 위로 선명한 핏자국이 튀며 강렬한 시작을 알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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