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바빠서 오랜만에???

2019.09.27 05:30:02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조현재와 박민정은 아들 우찬 군과 함께 조현재의 부친이 모셔져 있는 곳을 찾아 인사를 건넸다.


조현재는 "1년 만이다. 우찬이 낳고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왔다"고 말했다.


조현재의 부친은 해병대 출신의 참전용사라고.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추모공원을 찾았다.


추석을 맞아 나선 성묫길에서 두 사람은 “우찬이랑은 같이 오는 건 처음이다”라며 오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시장 한복판에서 가훈 이벤트를 발견, 이에 두 사람이 솔깃했다.


아직 가훈이 없어 추천을 받았다.


조현재는 "내가 잘되면서 월세에서 전세로 갈 수 있게 돼 좋았는데, 그 무렵 뇌종양으로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가족도 못알아봐 상의 끝에 요양원에 들어가셨고 7년간 투병하다 돌아가셨다"며 "내가 잘 된 걸 보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아쉽다.


힘들어도 살아계셨던 게 좋았던 거구나 싶다.


잘 살면 뭐하나 식구가 없는데"라고 말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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