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2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6화 ‘로스트’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3.8%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4%, 최고 2.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화에서는 알록달록한 패턴의 상의를 입어 아무나 입을 수 없는 패션을 찰떡같이 소화하기도 했으며 금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화에서는 앞머리에 핀을 꽂고 마스크팩을 붙인 모습으로 고시원을 찾아온 경찰을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를 알지 못하는 강석윤은 “핸드폰을 써야 되는데 충전기가 없어서요. 충전기 좀 빌릴 수 있을까요?”라며 밝은 표정으로 말을 건넸다.
윤종우는 거절하듯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 충전기를 건네주곤 낮은 목소리로 “골목 밑에 편의점에서 충전기 팔아요”라고 말하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종우는 “겉만 정상이지 이보다 더 이상한 사람이 많다”라면서 고시원 타인들에게 예민하게 구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은과 다퉜다.
그런 그녀를 보내고 돌아오자 엄복순(이정은)이 숙취 해소에 최고라며 음료를 건넸고 그는 약에 취해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