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2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6회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승리의 역사를 쓴 곳 ‘통영’으로 역사 탐사를 떠난 설민석-전현무-유병재와 게스트 김명민-김인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과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명민의 역사 지식이 빛났다.
'선녀들’은 통영 이순신 공원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선녀들’ 처음으로 승리의 역사를 다루는 이날 투어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이곳에서 김명민과 김인권이 ‘선녀들’에 합류했다.
김명민은 ‘통영’이라는 명칭이 ‘삼도수군통제영’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수군에 어마어마한 공포심을 심었던 거북선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도남관광지에는 실물 크기에 가까운 거북선이 있었다.
거북선의 특별한 구조, 이 구조를 활용한 이순신 장군의 전술 등도 되돌아봤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수많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도 함께 하며 큰 울림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선녀들’은 이순신 장군의 섬이라 불리는 한산도로 향했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한 곳으로, 한산도대첩 승리를 이끈 곳이기도 하다.
한산도 끝자락에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 배경이 된 장소 ‘수루’가 자리하였다.
‘한산도가’는 나라를 지키는 장군으로서 이순신의 우국충정이 담긴 시. 김명민은 막힘 없이 ‘한산도가’를 읊어 감동을 선사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한양에서 평양, 의주로 피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