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TV CHOSUN의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달 여의도에서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동건(이태준 역), 전혜빈(황수경 역), 김새론(고나별 역), 김권(로이 류 역), 여회현(정의성 역)을 비롯해 최자혜(신유리 역), 김중기(조준형 역), 정기섭(소마 역) 등 출연진과 남기훈 감독, 민지형 작가가 참석해 꼼꼼하게 사전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자아냈다.
먼저 레버리지팀 리더 이태준 역의 이동건은 강렬 포스로 이목을 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이지만 풀어진 셔츠 앞섶과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는 모습에서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맘대로 갖고 노는 놈들한테 제대로 한방 먹여주자고”라는 카피가 시선을 강탈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조사관에서 사기꾼 리더로 180도 변신한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자아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긴급 현상 수배 전단지를 연상케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의 전신 위로 ‘레버리지’의 붉은 로고가 타이핑 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대본 리딩 후 이동건은 “너무 기대되는 작업이다. 현장에서 즐겁도록 최선을 다하는 이동건이 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며 다짐의 한마디를 전했고, 전혜빈은 “무더운 여름 촬영에 지치지 않도록 파이팅 하겠다”며 싱그러운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수다쟁이 해커 정의성 역의 여회현은 잔망스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헤드셋을 끼고 여유만만한 눈빛을 반짝이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 해커들의 세상이라고, 알겠냐 이 무식한 덩어리야!”라는 카피가 자동 음성 지원돼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천재 해커로 변신한 여회현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미모의 사기꾼 황수경 역의 전혜빈은 요염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오픈 숄더의 블루 드레스와 온 몸을 휘감은 악세서리로 우아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