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설리가 반려묘를 향한...

2019.09.24 14:59:00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0일 방송된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에서는 ‘혀 메시’ 지상렬과 ‘프로 자숙러’ 천명훈이 출연, 이 세상 텐션을 뛰어넘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설리가 반려묘를 향한 특급 애정과 남다른 대화법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설리는 “반려묘 고블린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충격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가운데 “혼자 노래 부르고 있으면 고블린이 다가와 조용히 하라고 입에 손을 대더라”며 반려묘 고블린과의 남다른 의사 소통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천명훈은 “본의 아니게 쉬고 있을 때 식당에서 우연히 강호동-유재석 형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 당시 수입이 없어 월세도 못 내고 있었는데 강호동 형님이 ‘계좌 불러봐라’는 말과 함께 월세를 내주셨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동생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분한 강호동-유재석의 통 큰 사랑과 훈훈한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상근이 아들 상돈이가 날 것을 좋아하는데 내가 가끔 빈 손으로 가면 ‘닭~ 닭~’이라고 요구하더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질세라 “우리 호비도 창 밖에 새가 날아다니면 반갑게 인사하더라”고 밝혔다.


흡사 ‘동물농장의 밤’을 연상케 하는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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