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종우(임시완)는 출근하는 길에 고시원 앞에서 순경 정화(안은진)을 만나게 됐다.
"303호 아저씬 어때요?"라는 문조(이동욱)의 질문에 "내가 이런 일 한 두 번 해봐?", "이제 서서히 약 효과가 시작 돼가지고 걱정할 거 없어", "303호, 오늘 진행 할거야?"라며 섬뜩한 말을 능청스럽게 내뱉어 시청자들을 더욱더 소름 돋게 만들었다.
아직 타인들의 진짜 정체를 깨닫지 못한 종우지만, 그들을 향한 의심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자살했다고 들었던 303호의 전 주인이었던 외국인이 사실은 실종됐다는 걸 눈치 챘고,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춘 조폭 안희중(현봉식)과 유기혁(이현욱)의 행방도 의아했기 때문이다.
종우(임시완)는 밖에서 복순(이정은)을 보고 회사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