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분노했다.
고민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 후 어머니의 동거남과 함께 살면서 지속적으로 폭력과 정신적 학대를 당해왔다고 고백했다.
"너무 힘들어서 가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빗자루로 엎드려서 계속 맞았었다"며 "그때 온 몸에 피멍이 들 정도였다.
고3때는 가출했다고 머리카락을 자른 적도 있다.
심지어 저보고 그 머리카락을 직접 치우게 했다"고 말했다.이어 “집안 사정이 좀 안좋다.
저희 엄마가 예전에 이혼을 하고 동거하게 된 아저씨와 친오빠랑 같이 살았는데 아저씨가 가끔 때리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