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사업소홀 없어야”

2018.11.28 19:47:22

경영 안정과 원활한 사업 수행 위해 ‘전국 부서장 회의’ 소집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종옥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최규성 전 사장이 친형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뇌물수수로 구속된데 이어 취임 전 태양광업체 대표 전력이 논란이 일면서 사임했기 떄문이다.


공사는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조직 안정화에 나섰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연말 사업 마무리와 재정집행을 원활히 추진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특히 내년 농사에 대비한 농어촌용수 관리 등 영농편의를 위한 사업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말연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간부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형익 cho307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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