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가 17개 신성장동력 중 소관 10개 분야 육성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7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90조5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인하는 등 민관합동 97조8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에서는 이같이 ▲녹색기술 산업 ▲첨단융합 산업 ▲고부가 서비스 산업 3대 분야에서 17개 신성장동력을 심의·확정했다. 이 가운데 지경부 소관 10개 신성장동력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콘텐츠·소프트웨어 등이다. 이날 지경부는 복지부 소관 헬스케어, 문화부 소관 문화콘텐츠를 제외한 10개 성장동력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통해, 올해 연구개발(R&D)에 약 8500억원, R&D 외 분야에 4500억원 등 총 1조3억원을 10개 신성장동력에 투자키로 했다. 또 공통지원과제, 법·제도 개선, 신시장 창출, 산업기반 확충, 핵심원천기술 개발 등 190개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