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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저항 GMO 옥수수 출시 ‘눈앞’

몬산토, 세계 최초 수확량 6~10% 증가

뉴스관리자 기자  2009.01.18 2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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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종자기업 몬산토는 개발 중인 가뭄에 견디는 유전자변형(GMO) 옥수수에 대한 미국정부의 승인이 임박해 내년께 출시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가뭄 저항 GMO 옥수수는 세계 최초라는 것이 몬산토측의 설명이다.

특히 가뭄 저항성 옥수수는 물이 부족한 시기에도 수확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유전자가 변형된 종자로, 가뭄 지역의 수확량을 6~10% 증가시킨다.

몬산토는 또 지난 7일 1분기 수익이 남미 시장의 강세와 유전자 처리종자에 대한 수요 증대로 5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몬산토는 지난해 11월로 끝난 회계연도 전망도 주당 4.4~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10월 발표된 전망치는 4.2~4.4달러였다. 몬산토는 이 전망도 올해 농가들이 콩보다 옥수수를 더 재배할 것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