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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영비 증가 농업소득 2.7% 줄어

64.6세 고령화·후계자 부족 현상 심화

뉴스관리자 기자  2009.01.18 2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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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이 19년(2007년) 일본 농가의 농업 소득은 120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2.7%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농수성의 농업 경영 통계 조사에 따르면 농업조수익은 413만엔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지만 농업 경영비가 294만엔으로 3.9%증가해 농외소득은 194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6.6% 줄었다.

연금 등의 수입은 170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0.7%증가했다. 이 결과 총소득은 484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3.2% 줄어 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업 농가(농업 소득이 농업·농외 소득 등의 50%이상을 차지)의 농업 소득은 425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0.9% 감소했다. 농업 조수익은 1224만엔으로 전년대비 2.7%증가였지만, 농업 경영비는 799만엔으로 4.7% 증가했다.

농외소득은 39만엔으로 전년과 동 수준, 연금 등의 수입은 84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4.2%증가했다. 이 결과 총 소득은 548만엔으로 전년에 비해 0.1% 줄었다.

농가의 평균 연령은 고령화가 매년 진행돼 농수성이 파악을 시작한 헤세이 15년(2003년)는63.2세 였지만 19해는 64.6세로 높아졌다. 세대 원수는 헤세이 10년 4.12명에서 19년 2.10명으로 고령화, 후계자 부족의 실태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또 개별농가당 총소득은 헤세이 10년(1998년) 868만엔, 19년 484만엔으로 절반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같은 원인은 농업소득은 헤세이 19년 120만엔, 10년의 125만엔과 큰 차이가 없지만, 농외소득이 헤세이 10년 531만엔에서 19년 60% 이상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