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농협문화복지대상에 괴산군 불정면 소재 (사)흙살림(대표 이태근)이 영예의 농업발전부문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흙살림은 우리 농업·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협문화복지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월경 농협문화복지재단으로부터 상패와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흙살림은 그동안 우리 토양과 기후에 맞는 유기농법 개발·보급과 현장교육을 통한 생산기술을 전파, 친환경생물비료 및 농약 등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