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토흑미’가 국가 품종목록에 등재돼 ‘신명흑찰’, ‘ 신농흑찰’에 이어 3년 연속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개가를 올렸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메벼인 흑남벼와 찰벼인 밀양153호를 인공교배헤 중만생종으로 내도복성이며 고품질 흑미인 전북3호를 육성하고 생산력검정 2년, 지역적응시험3년을거쳐‘신토흑미’로 품종등록을 했다. ‘신토흑미’는 기존의 흑남벼보다 현미품위가 좋고 색택이 양호하며, 안토시안 함량이 흑남벼보다 3.5배, 흑진주보다 1.3배 높은 기능성 쌀로 밝혀져 전국 쌀 재배농가의 품종선택 폭의 다양화와 쌀 틈새시장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