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 강화갑)은 오는 2013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축산분뇨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략 - 축산분뇨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정연만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유용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산분뇨의 부식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전기 생산에 활용하거나 축산분뇨를 유기질비료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원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비·녹색성장 지속·신재생에너지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