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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년사]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농업의 올바른 역할…농기계산업의 절대적인 협조 필요

뉴스관리자 기자  2009.01.05 1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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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농업과 농기계산업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은 지난해 미국을 발원지로 한 금융위기 때문에 무거운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먹고, 입고, 잠자는 기본적인 일을 거르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아니더라도 지난해부터 지구상의 곡물창고 재고물량이 바닥을 드러내는 등 곡물이 어떤 무기보다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 깊이 인식되면서 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의 농업이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농기계산업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농업이 질좋은 농산물을 적기에 충분히 생산하여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 올리는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기계산업은 농업과 喜·怒·哀·갪을 같이 할 것입니다.

농업인 여러분 또한 농기계산업을 한 식구로 생각하고 협조하면서 연말에 모두가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농기계인들은 금년 한해에도 보다 좋은 품질의 농기계를 보다 값싸게 공급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며, 공급된 농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토록 철저히 사후봉사 하여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 우리 농기계산업이 안으로는 농업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밖으로는 수출신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효자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인 모두가 노력을 해야 될 때입니다.

농기계조합은 이사장인 본인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보다 낮은 자세로, 보다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우리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