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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와 광어양식연합회 설립 허가

전국단위 품목별 대표조직 1·2호 탄생

뉴스관리자 기자  2009.01.04 22: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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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 넙치 생산자 조직이 한데 뭉친 전국단위의 (사)제주감귤연합회와 (사)한국광어양식연합회로 각각 탄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2일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이들 2개 연합회의 법인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는 19개 지역조합과 1개 품목조합 등 20개 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존의 (자)제주감귤협의회와 제주감귤출하연합회, 지역농협연합사업단 등 3개 조직을 1개 조직으로 통합했다.

특히 제주감귤연합회는 조직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1인 1표제의 의사결정구조를 탈피해 회원의 사업실적 등을 고려해 의결권을 1~5표로 차등 배분키로 했다.

한국광어양식연합회(회장 신태범 전 제주해수어류양식조합장)는 4개 수협조합과 70개 영어법인 등 74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4개 해수어류수협과 유통협약·자조금관리위원회, 영어조합법인 및 유통인으로 분산된 조직이 단일 대표조직으로 통합됐다.

한국광어양식연합회는 2010년까지 연합회 형태로 운영한 후 2011년 이후 판매기능을 수행하는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