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올해 아껴쓴 예산을 긴급 투입, 한시적 신규 계약직 2757명을 채용키로 하고 경기지역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농진청은 올해 배정 예산 가운데 개혁과 농업 R&D·선진화 보급 등 절감한 예산 21억 원으로 일시 고용한 인력은 농산물 생산. 수출 현장기술 지원 1931명, 농경지 토양검정 DB구축 214명, 농가 기술경영컨설팅 지원 181명, 해외농업 DB구축 50명, 바이오에너지·조사료 작물생산 지원 381명 등이다. 채용 인력은 이날부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농진청과 각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며 월 13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