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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전국 최초 ‘가축분뇨 통합센터’ 건립

10일 기공식 2010년 하반기 본격 가동 목표

뉴스관리자 기자  2008.12.18 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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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일원 6만㎡ 대지에 건립되는 ‘당진군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센터’ 가 건립된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처리동과 퇴비동, 관리동의 건물과 2만여㎡의 휴게 조경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진군 가축분뇨 통합센터는 최신기술을 도입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산분뇨의 고도처리와 친환경 농업을 위한 액·퇴비 자원화 처리가 동시 수행토록 시설된다. 특히 1일 95톤의 분뇨처리 정화능력과 1일 75톤의 액·퇴비 자원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당진군은 지난 10일 현지에서 마을주민과 민종기 당진군수, 최동섭 군의회의장 및 공사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달 착공 들어가 2010년 12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