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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 천적 ‘진디벌류’ 초기 예방차원 활용

천적활용기술 ① 진딧물류 해충과 천적

뉴스관리자 기자  2008.12.05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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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은 노린재목(Hemiptera) 진딧물(Aphididae)에 속한다. 세계적으로 4700여종이, 우리나라에는 약 600여종이 알려져 있다. 작물을 흡즙해 생육을 저해시켜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 등을 매개시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중요한 해충이다.

우리나라 시설작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딧물은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싸리수염진딧물(Aulacorthum solani), 감자수염진딧물(Pacrosiphumeuphorbiae)등이 있다.

온실에 진딧물이 발생하는 원인은 ▲외부에서 유입 ▲모종에 붙어 유입 ▲온실안의 잡초가 남아있다가 작물에 이동 등이다. 작물 정식 후 약 3~4주 정도 되면 방제를 요하는 수준만큼 높은 밀도로 번식돼 있다. 연중 작기가 이루어 질 경우 1년에 약 20~35세대까지 순환된다.

가해작물은 우리나라 시설작물에 대부분 발생한다. 특히, 엽채류, 토마토, 오이, 고추류, 노지 과수류 등이다. 천적으로는 콜레마니진디벌, 진디벌, 진디혹파리, 품잠자리류, 꽃등에류, 무당벌레 등이 있다.

▶번식 : 온실에서 성충은 새끼(약충)를 1일 4~8마리 낳는다.
▶성충수명 : 약 20~30일.
▶발육기간 : 갓 낳은 약충에서 성충까지 약 7일 내외.
▶특성 : 필요에 따라 날개 있는 유시충과 날개없는 무시충을 생산 한다.
▶종류 :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수염진딧물류의 발생이 많음.
▶작물피해 : 생육저해, 바이러스병 매개, 그을음병 유발(광합성 능력 저하).
▶살펴보기 : 새순과 잎 뒷면 눈으로 관찰.
▶천적종류 : 콜레마니진디벌, 진디벌, 진디혹파리, 풀잠자리류, 꽃등에류, 무당벌레
▶이용적기 : 진디벌류는 반드시 초기 발생 시 예방차원으로 활용. 포식성 천적은 소발생 되었을 때 활용.

(자료제공 : (주)세실 유용곤충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