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에 식약청 홍무기 식품유해물질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또 이상재 기획조정관실 미래전략팀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발령했다. 신임 홍무기 부장은 농화학을 전공한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농촌진흥청에서 8년 동안 연구사로 근무했다. 1990년부터는 식약청에서 근무하면서 식품의 다이옥신 분석시스템을 도입했고 세계 최초로 신종유해물질의 화학구조를 규명하는 등 식품안전성 분야에 전문성과 연구능력이 뛰어나고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재 기획조정관실 미래전략팀장은 기술고시 24기로 농식품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통계청 OECD 세계포럼준비기획단 사무국 총괄기획과장으로 재임 중 농진청에 전입한 기획전문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