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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림수산식품 예산 14조8961억

영농자금 3조6000억, 농업종합자금 1조9000억 증액

뉴스관리자 기자  2008.11.23 2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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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금 3조6000억, 농업종합자금 1조9000억 증액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부문 예산이 당초 14조5159억원에서 3802억원이 늘어난 14조8961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의 내년도 수정예산안에 따르면 이 금액은 올해 본예산 13조9549억원보다는 9412억원 증액된 규모로 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농어업 부문 금융경색 완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증액 변경된 사업으로는 농업종합자금 1830억원(300억원 증액), 농업자금이차보전 5915억원(336억원 〃), 영어자금이차보전 792억원(114억원 〃), 농신보출연 8095억원(1200억원 〃), 수리시설개보수 3800억원(500억원 〃), 새만금지구 3736억원(400억원〃), 대단위농업개발 2261억원(700억원 〃), 수입양곡대 3485억원(278억원 〃) 등이다.

이 가운데 영농자금과 농업종합자금 공급규모가 2조9000억원과 1조3000억원에서 각각 3조6000억원과 1조9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농신보 규모도 12조원에서 13조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저수지 360개소를 준설하고 새만금지구 준공시기를 30년에서 20년으로 단축키 위해 내부개발 착수비를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산림청 소관사업인 사방댐 건설 500억원, 숲가꾸기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의 예산이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