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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생산비 상승 대책 28억엔 추가 지원

정부·여당 300억엔 규모 지원대책 마련

뉴스관리자 기자  2008.09.16 11: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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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 전농)은 지난 4일 비료와 사료 등 농업자재 생산비 상승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61억엔에 24억엔을 긴급대책자금으로 추가해 총 85억엔을 지원한다. 농업기계에 관해서는 리스·렌탈(임대) 사업을 확대 강화키로 했다.

기존 전농의 농업생산비 상승 대책에 따르면 비료가격 상승 대책(물류비용 절감 등) 40억8600만엔, 배합사료 안정공급 대책 6억1300만엔이, 시설원예(연료가격 및 보온)대책 7억6500만엔, 소비자·유통업계에의 생산비 상승 이해 촉진 및 소비 확대 등의 홍보 대책 6억엔 등이다.

이번 긴급 대책 24억엔은 기존 대책에 추가지원과 전농의 공급판매실적에 따른 대책비용으로 지출하게 된다. 정부와 여당은‘비료·유가 상승 대응 긴급 실증 사업’의 재원 300억엔 초과 확보를 골자로 하는 종합경제대책을 마련하고 예산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한편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07년 농가경영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농업 소득은 자재 등 생산비의 상승으로 소폭 증가에 머물렀다.

전국의 쌀 농가 623호 밭농사 농가 470호를 샘플 조사한 결과 쌀 농가는 연료, 비료, 농약 등 생산비(경비)가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밭농사 농가는 5.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