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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밀 산업화’본격화 된다

우리밀농협-한국·동아제분 의기투합

뉴스관리자 기자  2008.09.16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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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리밀농협(조합장 김평식)과 한국·동아제분(회장 이희상)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정(MOU)조인식’을 갖고 국산밀의 신제품 개발·소비확대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우리밀농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300ha, 합천군에 100ha의 규모로 단지를 조성해
농촌진흥청의 기술지도로 고품질의 원료 밀 생산에 나선다. 또 한국·동아제분은 기존 수입밀과 차별화한 별도 브랜드의 우리밀가루 제품을 개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0.3%에 불과한 우리나라 식용 밀 자급률이 일정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한국전통음식연구회의 국산밀을 이용해 만든 전통음식 소개 시간과 국산밀로 만든 축하 케이크 절단식도 이어졌다. 또한 탤런트 여운계 씨가 우리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