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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촌 인력난 임업기계화로 극복해야

산림청, ‘임업기계 활성화’토론회 개최

뉴스관리자 기자  2008.09.16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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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임업기계화 기반조성을 위해 양산, 강릉, 진안 소재 3개 임업훈련원과 4개 산림조합(순천, 평창, 청원, 산청)에 설치한 임업기계지원센터가 보유한 임업기계 활용,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임업기계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부서 공무원, 관련 연구기관, 산림조합중앙회 및 임업기계지원센터 등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농산촌의 인력난 극복, 임업생산성의 향상, 임업노동부담의 경감 등을 위해 임업기계화가 꼭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다만 임업기계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험한 산악지형, 부족한 임도시설, 영세한 경영규모 등이 어려운 과제로 지목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산림사업 현장과 연계해 임업기계화의 문제점과 이미 보급된 임업기계장비의 활용 확대 및 기계화시스템 개선방안 등을 사례중심으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