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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토양유실 방지하는 기술 개발

농진청, 농업환경 보전과 수질 개선 기대

뉴스관리자 기자  2008.09.01 1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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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사지 44만7623ha(경사7~30% 밭 면적)에서 1년간 유실되는 토양 2238~3581만
톤(50~80톤/ha/년간)을 90%까지 줄일 수 있는 토양보전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환경보전과에 개발한 이번 토양보전농업기술은‘작물 휴한기 호밀재배’와 , ‘작물재
배기 완충식생대 설치 및 부분경운농법’으로 농업환경 보전과 주요 강(수계)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청은 특히 이번 기술의 현정 적용을 위해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소
재 장성근 농가 포장에서‘경사밭 토양유실 저감을 위한 부분경운농법’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특히 동계에 피복작물을 심어 대기 중의 탄소가스를 흡수해 식물체가 이용
하므로 간접적으로 온실가스 저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