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파인토피아 인재은행’등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모델 21곳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촌활력증진사업의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인재양성, 성과관리, 시장개척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우수모델을 공모, 61개 시·군이 제출한 94개 모델 중 우수모델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활력증진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어촌의 1·2·3차 산업 융·복합을 촉진 키 위해 인재양성, 지역특산물마케팅, 하드웨어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까지 1조원의 예산이 시·군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에는 봉화군의‘파인토피아 인재은행(인재양성 유 형)’, 함양군의 ‘산삼 3P 인증제(성과관리 유형)’, 무안군의 ‘백련산업클러스 터(시장개척유형)’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밖에 18개 시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모델로 선정된 시·군에는 1억~4억원의 인센티브 사업예산이 지원 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국농촌공사 농촌활력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전문가 컨설팅 팀을 구성해 사업추진을 지원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