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람은 셀 수...? `씨네타운`

박수현 기자  2019.11.11 03:12:01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머니'의 조진웅과 감독 정지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조진웅은 "이 영화가 나오기까지 조사라든지 여러 자료를 모으는데 시간이 꽤 걸린걸로 안다"고 하자 정지영 감독은 "6년이 걸렸다. 참여한 사람은 셀 수 없다"고 답했다.


박정민은 “극중에서 성보라 친구와 키스를 한 남자친구였다. 처음에는 빌다가 성보라가 화를 내자 적반하장 막말을 내뱉은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정지영 감독은 “처음에는 사실 망설였다. 이하늬가 역할에 안 맞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몇 번 겪으면서 이하늬 속에 바로 그 캐릭터가 있는 걸 발견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한테 잔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냐는 청취자의 댓글에 조진웅은 "(이하늬가) 너무 건강해서 술 줄이라고.. 동생인데 오빠를 이기는 여동생있지않나. 가까이 하기엔 너무 강한 에너지가 있으셔서"라며 말을 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