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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킹`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이었다…

정유진 기자  2019.11.11 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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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지코는 지난 9월 30일 '띵킹' Part.1을 공개했다.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이었다.


'띵킹' Part.2는 정규앨범의 완성된 결과물이다.


따듯한 아르페지오 선율 위 낮고 잔잔한 보이스와 먹먹한 노랫말을 통해 지코는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한 사람을 그려내고 있다.


어딘가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지만 감정선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가사와 편곡에서 그의 세심한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최근 지코가 가장 눈여겨보는 신예 아티스트 다운의 퓨어한 음색이 귀를 사로잡았다.


측은 "이번 앨범은 지코가 디테일한 표현으로 그의 사사로운 내면을 투영시킨 곡들로 채워졌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가사에 쓰인 적절한 비유에 화자의 이별은 더욱 애절하고, 그럼에도 직관적인 노랫말은 막 헤어진 이들의 절절한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지코는 8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 '띵킹' 음악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디자인에도 적극 참여, 프로듀서로서 그의 내면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며 열정과 애정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