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파이널 라운드에는 하동연-박진아, 이상아-이훈식, 정고래-뱀뱀, 크리스장-손지수, 윤길영-석준우 송재호-이하늬까지 총 여섯 커플이 진출하게 됐다.
최종 우승을 하는 커플에게는 ‘노래에 반하다’ 공식 주제곡 ‘우연히 그대’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하트메이커 3인도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노래가 절정으로 향하며 서로를 향한 고백이 진해질수록 투표수도 빠르게 올라갔다.
그 어느 때 보다 솔직하게 서로의 마음을 표현한 정고래♥뱀뱀의 노래가 과연 최종 우승을 할 수 있게 될까. 듀엣을 한 소감으로 정고래는 먼저 “패기를 부린 게, 어느 정도는 먹히지 않았나 싶고요”라고 말하며 뱀뱀 덕분에 큰 의지가 됐다고 이야기 했다.
계속해서 아이컨텍트를 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무대에 하트메이커를 비롯해 청중단까지 전부 입가에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저절로 박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달달한 무대였다.
무대에서 서로를 포옹하는 모습에 객석은 술렁였다.
최고의 커플로 매칭 되어 우승을 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윤길영은 “제가 처음에 블라인드 데이트 때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준우 씨한테 여행용 키트를 선물 했었거든요. 여행용 키트를 사용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때?”라는 이야기했다.
윤상은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욕심이 과했는데 모든 것을 다이내믹하게 풀려다 보니 아쉬움이 생겼다"며 "하지만 평범한 무대와는 차별화된 에너지가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는 8부작으로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 규현, 윤상, 성시경, 거미 등이 진행을 담당하였다.
'노래에 반하다' 후속작으로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