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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재김설현에게는 결정적인 변화가...? ‘나의 나라’

박혜린 기자  2019.11.10 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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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나의 나라’는 10회를 기점으로 ‘왕자의 난’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서연(조이현)의 죽음 이후 서휘(양세종), 남선호(우도환), 한희재(김설현)에게는 결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극적 긴장감은 절정을 향해 가고 있지만 촬영 현장은 언제나 웃음이 묻어나온다.


서연의 죽음 이후 절절한 눈물 연기로 가슴을 울렸던 양세종은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역시나 애틋했던 서연을 잃고 한층 더 차가워진 우도환은 카메라 뒤에선 밝고 해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화루의 행수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김설현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밝히고,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잠시 벗고 부드러운 미소로 촬영을 준비하는 장혁의 매력도 새롭다.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장혁의 모습에선 남다른 아우라의 비결도 읽을 수 있다.


모두의 칼끝이 향하는 남전 역으로 갈등의 중심에 선 안내상의 더위를 피하는 귀여운 방법부터 김설현과 홍지윤(화월 역)의 단짝 케미, 의안대군을 연기한 김민호의 치명적인 귀여움까지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은 깨알 재미로 가득하다.